1인샵 요새 맛들려서 다니는 중인데
오늘 한군데 예약을 했더니
아파트 주소를 찍어주는거에요.
하 씨... 쎄한 느낌과 기대감이 같이 몰려오는데...
경험이나 해보자 하고 ㄱㄱ 합니다.
언니 와꾸는 훌륭해요
이쁘고 키도 크고..
근데 이혼한 애엄마인지
거실쪽에서 애우는 소리 노는 소리 들리는데
도저히 집중도 안되고
대화가 생계형 대화로 가다보니
이거 참 짠합니다....
끝날때쯤 애봐주는 아주머니가 와계신건지
갈치를 굽는지 온집안에 갈치냄새가ㅋㅋㅋㅋ
하아....
뭔가 좀.... 우울해요...
알고 싶지 않은 어두운 뒷골목을 보고온 기분....
.
.
.
몰래 연차쓴거라 11시까지 자유시간인데
이 내상을 뭘로 치유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