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가 여인이되는..하울의 움직이는 성
일본 거장 애니메이터 미야자키 하야오가
감독한 스튜디오 지브리의 2004년작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영국 소설가 다이애나 윈
존스의 동명 판타지 소설을 원작으로 만들어
블라블라블라.................
뭐 나름의 영화 이야기가 있겠지만 저에게는
마지막 영화관 영화가 되어버린 영화..
끝을 알고 결말을 이미 직감하고 만나는
자리에서 왜 그랬는지 알수 없지만..영화
보자..라는 말이 무심코 튀오나오고..그래..
라는 말에 둘이 아무말없이 영화관에 가서
같이 본 마지막 영화관 영화..
..하울의 움직이는 성..
영화는 시작되고 어색함에 스스로 이게
뭔짓이냐고 반문하는 사이 끝을 향해서 가는
영화에 나도 모르게..내가 먼저 일어날께..라고
말하고 먼저 나와서 결말을 모르다가 해외가는
뱅기에서 보면서 먹먹함에 버번을 마시며
추억을 흘려보낸 영화..
그 OST로 유명하고 수많은 커버가 있는
..인생의 회전목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