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을 다닌지 2년이 지났고 3년차에 접어듭니다.
여러가지 일들을 하는데요
제 밑에 약 100명의 직원들이 계십니다.
그리고 꽤 큰 노조가 있구요.(관리자의 목소리가 점차 줄어듬)
주로 하는일은 현장 안전관리, 시공품질관리, 인사관리,공사외주관리 등등등
다양한 업무를 도맡아 하고있습니다.
요즘 큰 고민은 바로 사람을 상대하는것인데요,
이리저리 치이기도하고 까이기도하고
말도 잘 안듣고, 따르지도 않고
그래서 요즘에 그 직원을 짜르기위해서
그분의 안좋은 모습들만 기록하고 문서화하고있는데,
어느 순간 내 자신을 바라보니 '뭐하고 있지?라는 회의감'도
많이 드네요ㅠ
난 잘하고있는것 같은데 갈 수 록 더 스트레스가 가중되는...
여기계신 야맵 횐 분들께서도 저처럼 한번쯤 사람(대인관계)에
치이고 지지고 볶고 하셨을텐데
음... 물론, 시간이 해결해주리라 믿습니다만
좀 더 대인관계에 있어 상호간 우호적이고
원만한 관계로 발전하기위해선
어떤 노력을 하면 더 좋을까요?
(맘같아선 군대였으면 바로 영창보내고, 마치 제가 갑이고 그직원이
을인 마냥 갑질 제대로해서 본인 스스로 자진퇴사 하길바래요)
책을 멀리해서ㅠ 두서없고, 가독성이 떨어지는 점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