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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정든 지명님이
Y☆P





오셨네요


얼굴 보러 온 거라며

구두까지 그대로 신고 입장을 하셨습니다

얼굴만 보러 온거라는

절대적인 의사표시인거죠..






초밥도 이케 사오시구요..


이런저런 안부 얘기에

은퇴할 때 은퇴한다고 연락 한통 주랍니다


갑자기..?

내가 은퇴라니..?

응.. 그냥 그런생각이 들어서..

이러는 데

먼가 뭉클해지네요


강남에 좋고 예쁜ㅇㄴ들이 널렸는 데

내가 뭐라고 ... ㅠㅠ


초밥은 먹지 못했지만

그 보다 값진 무언가로 배가 부릅니다..


남들이 무시와 손가락질 하는 직업을 가진 저라도,,

스쳐지나가는 인연일텐데도,,

존중 받음을 느끼게 해주는 

따스한 분이시라능..

고맙습니다


더불어

저도 누군가한테

따스한 사람이 되고자 노력해야겠다 생각이 드는 하루네요







yoro댓글2021-07-02 15:10:10수정삭제
와우
Y☆P댓글2021-07-02 15:15:26수정삭제
@yoro이렇듯
여기도 사람 사는 곳인가 봐요
아아니다댓글2021-07-02 15:26:39수정삭제
피디님을 안본지 조큼 되었지만

자존감 있는 피디님 프로정신과 마인드 , 모습이 좋습니다~~

지금처럼 쭉 ^^

화이팅!!!
Y☆P댓글2021-07-02 15:34:10수정삭제
@아아니다아니다님

따스한 말씀 고마워요

어차피 이 일을 선택한 거!
직업으로 인정받지는 못해도
직업정신으로 파이링 해야 된다고 봅니다앙



로금댓글2021-07-02 16:18:36수정삭제
Y☆P댓글2021-07-02 16:46:29수정삭제
@로금사람이 말야 말야
나이들면 나이드는 만큼
된장냄시도 나고 그래야지

나 뭐래니??



부럽지잉

사실은
자랑글이양
광땡댓글2021-07-02 17:16:44수정삭제
와.. 초밥 맛있겠다!!
Y☆P댓글2021-07-02 17:35:46수정삭제
@광땡밥 먹은지가 얼마되지 않아
못 먹었다능

하지만
맘은 배불렀다능
광땡댓글2021-07-02 17:37:23수정삭제
@Y☆P“맘은 배불렀다능” 요즘 배 나오니???
Y☆P댓글2021-07-02 17:43:05수정삭제
@광땡배는 원래 나왔..
광땡댓글2021-07-02 17:44:10수정삭제
@Y☆P며칠전 봤을땐 안나왔던데???
Y☆P댓글2021-07-02 17:48:27수정삭제
@광땡배 나온 척 하는 건데
뽀록을..



음...
내 댓이 좀 재섭군
광땡댓글2021-07-02 17:52:05수정삭제
@Y☆P그래도 귀엽네 ㅋㅋㅋㅋㅋㅋ
노펀트댓글2021-07-03 01:13:21수정삭제
와우- 초밥이 아니라 연어 덮밥인줄...ㅎㅎ
솔직히 서비스업이 합법인 나라에서 자라서 그런지 아님 그냥 사상이 자유로워서그런지 몰라도, 만나는 ㅇㄴ들에게 항상 존중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대했는데 그럴때마다 ㅇㄴ들이 많이 마음을 열어주고 더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었던것같음.. 근데 ㅇㄴ 본인이 자존감이 너무 낮거나, 심하게 방어적인 성향일땐 하기도 힘들었음...뭔가 그런걸 느끼면 무룩 해짐..

혼자 너무 주저리 거렷네유 후
Y☆P댓글2021-07-03 10:56:55수정삭제
@노펀트적당히 ㅇㄴ 기분 존중하면
더 즐거울 가능성이 높은 거 같아요

꼬인 사람들이야..
무슨일을 해도 마찬가지일 듯요..
토닥토닥
rioek댓글2021-07-03 01:45:23수정삭제
가운이 아니라 사복으로 입장이 가능한가요?
Y☆P댓글2021-07-03 10:58:53수정삭제
@rioek기본은 가운 장착이지만..

자주는 아니고요
상황적으로 사복입장 가능하실 때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