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저가 딱 취향이라 반년도 넘게 꾸준히 다니던 업소가 있어요.
근데여기 여자 실장이 있는데 멍청한건지 뭔지 예약을 잡았다가도 다시 연락 와서 '깜빡했다 매니저 마감이다 다음에 다시 해라' 이런 옘병을 종종 합니다.
서너번 그냥 넘어갔다가 이번에 3시에 예약 잡은걸 9시에 연락와서 또 빵꾸내길래 짜증나서 뭐라고 좀 했습니다 ㅋㅋ 욕 한 것도 아니고 언성 높인 것도 아니고 '6시간 지나서 이런 법이 어딨냐 너무한다' 정도만 얘기하고 알겠다 하고 끊었습니다.
다음날부터 수신 거부하네요 아 놔 ㅋㅋㅋ
이런 경우 어떡하면 되나요? 찾아가서 빌어야되나 ㅋㅋㅋ
그냥 포기하기엔 단골 매니저랑 너무 합이 잘맞아서 고민이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