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단골로 애용하는 클럽장 미용실을 찾아갔습니다
원장님이 제 머리를 볼때마다 잔뜩 벼르고 계십니다
오늘은 진짜 파마하자
에이 싫어요 옛날에 해봤다니까 이상했단 말야야
아니 드라이도 안하고 제품 바르라고 그렇게 말해도 안바르고
그럼 파마해야지!!
싫어요 안할래요 커트만 해줘요
휴 저번처럼 그 기장?
아니 짧게요 "실장... " 아니 선생님!!!
......
2. 우리팀 여직원이 웃겨 죽겠다는 표정으로 저한테 옵니다
과장님ㅋㅋㅋㅋ xx 언니가 과장님 드리라고 고래밥 줬어요 ㅋㅋㅋㅋ
뭐? ㅍ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기억하고 있구나 ㅋㅋㅋㅋㅋㅋ
(xx언니라는 분은 전에 같이 있었던 여직원이고
전 그때 고래밥을 입에 달고 살았습니다)
ㅋㅋㅋㅋㅋ 너무 웃겨요 ㅋㅋㅋ
야... 진짜 감동인데 ㅠㅠㅠ 이거 아까워서 어떻게 먹냐 ..
ㅋㅋㅋㅋ
zz씨 나 옛날에 인기 되게 많았어 옛날엔 뭔 날만 되면
내 책상에 과자가 이렇게 쌓였다니까?
오오~~~ ㅋ
심심한데 허풍쳐가며 이빨 까 봅니다
참나... 내가 강남 한번 나가자나?
그럼 "이 언니 저 언... 아니 아가... 아니 그게 아니고...
암튼 장난 아녔어!!!"
.....
모두 말 조심하시고 달리는거 일상에선 정상인 행세 합시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