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한지는 일주일 정도 됐습니다만 시간이 없어서 후기를 늦게 쓰게 됐네요.

사정이 잘 나오지 않는 지루 성향이 있어서 옵션이 가능한 업소를 자주 이용하는 편인데, 단밤 역시도 옵션이 가능한 업소입니다. 단밤에 평소에 지명이던 매니저분이 있어서 출근부를 보고 있었는데 +6에 옵션이 가능한 아람 매니저가 계셔서 실장님께 여쭤보니 친절히 답변해주셨습니다.

보통 오피에서 사무적인 태도로 일관해서 소위 말하는 내상을 주는 매니저분이 꽤 되는 편인데, 단밤에서는 내상이라고 할만큼 무성의한 매니저분을 본 적이 없습니다만 그래도 혹시 몰라서 실장님께 물어보니 마인드 걱정은 안 해도 된다고 확답을 주셔서 믿고 예약해보았습니다.

시간 예약 후 실장님께 장소 안내를 받아 도착하니 아람 매니저가 문을 열고 반겨주셨습니다. 레깅스를 입고 계셨고 프로필사진만큼 몸매가 좋으셨습니다. 가슴이나 힙이나 어디나 별로라 할만한 포인트가 없었습니다. 얼굴은 섹시한 스타일의 몸매와는 대비되게도 약간 둥글둥글한 귀여운 느낌이셨습니다.

얼굴과 몸매는 충분히 당첨급으로 좋으셨고 남은건 마인드였는데, 다행히도 이 부분 역시 좋았습니다. 제가 말주변이 좋은 편은 아니라 초면인 매니저분과는 대화가 잘 안 흐르고 어색한 상황이 되는 경우가 많은 편인데, 아람 매니저님은 낮가림이 적으시고 대화가 유창하신 타입이라 별 긴장 없이 대화가 가능했습니다.

대화를 하다 시간이 상당히 지나버린 탓에 급하게 씻고 와서 침대에서 애무 및 플레이를 진행 후 예비콜 시간이 되어 퇴장했습니다. 착의 플레이에 페티시가 있어서 플레이 전에 의상 착용을 부탁드렸는데, 흔쾌히 응해주셨습니다.

원래는 플레이 부분도 상세히 적을까 했는데, 후기 작성중에 시간이 좀 지나서 기억이 흐릿해지기도 했고, 어느 매니저분이나 플레이 쪽은 거의 고만고만한지라 특기할 사항은 없었던 것 같네요.

전반적으로 충분히 만족할만한 즐달이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