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에도 출근하나?
아마도.
그럼 산타걸 코스프레 같은 거 준비했어?
앗, 그런 꿀팁을 감사.
약 두 달 전부터였나 디저트 오피에 '나나' 프로필이 보여서 어디 이적생인 줄로만 알았습니다.
게다가 뉴페가 실사까지 찍었길래 당연히 그럴 것이라고 지레짐작을 했습니다.
그런데 소파에서 얘기를 나누다 보니 업계 NF 정도가 아니라 순업이었네요.
오피의 테크트리인 키스방 경험조차 없는, 아예 유흥에 이응자도 경험해 보지 못한 쌩초였습니다.
그래서 침대에 대수건을 깔아야 하는 거에 익숙지 못하고 좀 어리숙한 면은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모습을 더 좋아하는 분들이 분명 계실 겁니다.
생긴 건 몇 년 전까지 남초 커뮤니티에선 많이 회자가 되던 '권혁정'과 많이 닮았습니다.
'나나'가 딱 20대 중반이라 '권혁정'을 몰라 구글로 검색해서 보여줬더니 본인도 어느 정도 수긍을 하네요.
몸매도 위 움짤과 엇비슷한데 완전 슬림과는 아니고 스탠더드 한 체형이라 보시면 됩니다.
가슴은 짤만큼 커 보이지는 않지만 C컵이고 워낙에 어려서부터 가슴이 작아서 콤플렉스여서 수술을 한 거라 했습니다.
이물감은 반감이 갈 만큼 그리 크지 않아서 다행이었고요.
유두가 평소에는 찾아보기 힘든 연한 핑크빛입니다.
피부도 흰 편이라 가슴 물빨을 하고 나면 색깔이 빨갛게 물드는 것도 확인해 보시면 더 재미있는 시간이 되실 겁니다.
왁싱을 한 상태라 커닐링구스도 해보았는데 활어급까지는 아니어도 은은한 리액션이 있어서 역립족도 흡족까지는 아니어도 만족하시리라 봅니다.
제가 생각한 '나나'의 대박은 도톰한 입술 덕분에 키스의 감도가 저 세상급으로 탁월하다는 점입니다.
방문한 뒤 몇 시간이 지났는데도 입술이 얼얼한 게 지속될 정도로 폭풍키갈을 즐겼네요.
관계 시 젤을 쓰는 걸 극혐하는 분들도 계실 텐데 '나나'는 젤도 쓰질 않아 그 특유의 뻑뻑한 느낌도 아주 좋았습니다.
어쩌다가 일반인과 하룻밤 관계를 갖게 된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