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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능이 이끄는데로 따라가서 시원하게 물고 빨고 싸고
박상사

이번 방문에 본 언니인 모아는 와꾸가 대단히 훌륭하다.

키크고 살짝 슬림하면서도 볼륨도 함께 갖춘 스타일이다.

게다가 향수를 뭘 쓰는지 살짝 끌어 안으니 좋은 냄새가 난다.

복도 거울 앞에 서자마자 이미 눈빛이 색기를 내뿜는다.

거울 앞에서 두 다리로 떠 버티고 서니까 

사타구니 아래로 들어와서 온갖 재주를 다 피운다.

거울을 두 손으로 짚고 내 쪽으로 엉덩이를 내미는 모아

콘돔이라는 물건이 이렇게 고맙게 느껴진 건 처음이었다.

그게 없었다면 난 방에도 가기 전에 싸고 말았을 것이다.

방으로 들어가선 내가 애무를 해줬는데 내 혀놀림을 음미하는 모아

신음소리가 너무나도 섹시하다.

내 페니스로 클리토리스를 슬슬 문지르자 모아의 도끼자국 사이에서 끈적한게 흘러나오기 시작한다.

내 귀두를 살짝 쥐어보는 모아

흥분해서 부풀어오르는 것을 감지했는지 타월 위에 벗겨 놓았던 선물로 

내 페니스를 조심스럽게 포장해준다.

오늘은 이 능숙한 언니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 싶어져 시체처럼 누워 있는 나.

모아도 이런 내 마음을 알았는지 알아서 위로 올라와 다시 한번 꼽아준다.

깊은 동굴을 뚫고 들어가는 느낌. 뭔가 야릇한 터치가 내 페니스 주위를 마구 감싼다.

그리고 이어지는 여자와 남자의 신음소리.

모아의 그곳에서 뜨거운 것이 흘러내리기 시작한다.

나의 숨도 가빠온다. 모아의 신음소리는 더더욱 커져만 간다.

그리고 찾아온 절정.

모아는 느끼는대로 마구 흘렸고 나는 본능이 명령하는대로 싸지르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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