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했던 그녀와의 이야기 역시 기록으로 남겨보고자 한다.
그날 그 느낌 그대로..그때의 설레였던 그 시간을 기억하며..,
아름이는 화색이 만연한 웃음으로 나를 맞이해준다.
흡사 귀빈을 모시는듯한 표정관리 너무도 황송해진다.
난 그녀를 탐하기 위해 불렀을 뿐인데..착각과 망상을 불러일으킨다.
떨릴만도 한데 그녀는 차분하게 시종일관 미소를 잃지 않는다.
복부에 손을 교차시켜 공손하게 나를 바라보며 대화를 하는 모습은
상황과는 어울리지 않게 난 실소를 머금게 된다.
본게임을 치르기위해 속살을 덮고있던 옷이 하나둘씩 사라지고 ...
B컵의 가슴은 부드러운 감촉은 눈으로도 느낄만하다.
내 세포 하나하나가 성역을 건드린다는 느낌만으로 팽배하여
이성을 잃어버릴듯하다.
어서 빨리 하나가 되고 싶은 유혹으로 내게로 다가온다
오래만의 연애 ..
어느 순간...주르르 흐르는 그녀의 이슬은 나를 더욱더 쉽게 받아들인다.
나와 그녀는 쾌감으로 서로의 온몸을 감싼다.
난 얼마 버티지 못한다...이미 부드러워진 기분좋은 느낌에..
하얀 애액으로 점철된 그녀를 바라보며..
서서히 나또한 하얀 울음으로 보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