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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페셔널 vs. 아마추어"
델리조아

"프로페셔널 vs. 아마추어" 



처음 원이를 만났을 때 느낌이 딱 "와, 이건 내가 상대할 상대가 아니네?" 싶었어요. 나야 뭐 솔직히 초보자 급인데, 원이는 그야말로 스킬 만렙 찍은 프로페셔널 그 자체였어요. 그녀가 가볍게 미소 지으면서 다가오는데, 심장이 그냥 쿵! “이건 완전 다른 리그다…” 하고 깨닫게 되더라구요.

첫 터치부터 알 수 있었어요. 아, 이건 정말 클래스 차이가 나는구나. 내가 그냥 건드리기만 해도 스킬이 확 느껴지는 거 있죠? BJ부터 들어가는데, 그냥 말 그대로 프로페셔널한 감각이랄까? 손길이 섬세하고, 압박감 조절이 예술이에요. 그 순간 "이게 프로의 터치구나" 하면서, 나도 모르게 따라 하려다가 바로 깨달았죠… "이건 내가 흉내 낼 수 있는 게 아니구나."

그리고 그 물다이... 아, 이건 진짜 예술이었어요. 스무스하게 넘어가는 그 느낌, 딱 그녀의 리듬에 맞춰져 있어서 저절로 반응하게 되더라구요. 내가 할 수 있는 건 그냥 몸을 맡기는 것뿐이었어요. 아마추어와 프로의 격차가 이렇게 크구나, 그 순간 새삼 느꼈습니다.

마지막으로, 여성상위로 넘어갔을 때. 내려찍기에서 나오는 그 신음소리… 아, 이건 진짜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레벨이 아니었어요. 그냥 프로의 기술에 압도당해서 내가 할 수 있는 거라곤 무너지는 것밖에 없더라구요. 그 순간 "아, 이래서 프로는 다르구나" 하는 걸 절실히 깨달았죠.

결국엔 프로페셔널의 세계에 완전히 녹아들어 버린 한판이었어요. 나 같은 초보자가 흉내 낼 수 없는, 원이가 보여준 그 진짜 프로의 스킬들… 그날 완전히 압도당하고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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