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의 외모는 양쪽 볼에 보조개가 있는 민삘로 예쁜 느낌이었습니다.
키는 160대 중반에 스키니한 사이즈라 훨씬 더 늘씬하게 보였습니다.
애무 스타일이 독특했던 게 보통은 마사지 베드가 좁기 때문에 대부분 발아래에 자리를 잡기 마련이죠.
하지만 '해수'는 그 좁은 베드에서 제 오른쪽에 자리를 하고 앉아서 애무를 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네요.
덕분에 애무를 받는 동안 피부 미인인 '해수'의 몸 여기저기를 더듬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혀를 길게 빼고 부위를 넓게 쓰는 타입이라 짧은 삼각 애무였지만 풀발에 이르는 데에는 무리가 없었습니다.
본방은 여상부터 시작을 했는데 여기서 또 특이했던 게 '해수'가 제 얼굴을 빤히 쳐다보면서 하는 점이었습니다.
뭐가 묻었냐고 왜 자꾸 쳐다보냐니까 돌아온 '해수'의 대답은 원래 자신의 스타일이라네요.
예쁜 애가 못생긴 저를 뚫어져라 쳐다보니 '해수'의 시력이 상하지 않을까 걱정이 됐습니다.
하지만 정상위로 바꿔서는 더 이상 못생긴 얼굴을 보는 게 고역이었는지 두 눈을 질끈 감고 아랫입술을 지그시 깨문 채 신음소리를 흘리고 있었습니다.
'해수'의 잔뜩 찡그린 진실의 미간을 보면서 가슴이 벅차올랐고 오래가지 않아 시원하게 마무리를 했습니다.
마인드도 좋은 '해수'가 탕으로 자리를 옮겨서는 뒤쪽까지 깨끗이 씻겨줘서 기분 좋은 하루를 보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