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필자는 더 길게 말하지 않겠다...
나는 어디 업소를 가든 창피하게 쿠폰도장같은거
챙기고 다니지 않는다... 애당초 나는 업소 쿠폰이
내 신성한 지갑에 들어가있는게 싫다.
쿠폰같은거 챙기고 다니는거 할줌마나 동네 전형적인
아줌씨들이 하는 행동이라서 나는 더더욱 싫다.
5월 스파는 노브랜드버거 학동점 네비 찍고 언덕길을
정면 직진하면 나온다. 369라는 건물인데 그냥 건물이
무슨 드림카카오 포장지처럼 온통 새카맣다. 그 동네에서
369라는 건물이 제일 까맣다...
안마방밖에 몰랐던 내가 건마스파의 숨겨진 위대함을 깨달은건 2020년 5월 부터였다. 나는 건마 스파 초탄을 강남에 있는 블루스파로 시작했다. 하지만 나는 달고나 커피를 마시면서 보던 중에 5월 스파를 보았다
나는 6월부터 5월 스파에 가서 아무리 내가 업소를 안가도
꼭 한달에 한번은 오게 만드는 그런 업소가 되었다. 심하면
내가 한달에 3번도 왔었다. 20대때 너무 안마방을 사랑한
나머지 이제 해탈해서 업소를 끊은 나에게, 5월 스파는
내 평생 졸업용 업소이다.
5월 스파처럼 이렇게 싸고, 뜨거운 수건 찜질 마사지로
가끔 몸살기운 있을 때 비염기까지 줄여주는 업소가 거의
드물다. 건마스파를 가장한 사실상 안마방이거나 유사 업소가가대부분이다.
5월 스파는 그냥 진퉁이다. 사람들은 여기서 후기따위를 쓰는데5월 스파는 사실 어떤 아가씨 만나도 다 지린다. 장난없다.
뭐 손님이 정들어서 그런건 별 수 없는데, 서비스는 5월 스파가업종 불문하고 다 0티어다.
유일한 단점은, 사장님이 인심은 좋은데 자꾸 쪽팔리게
쿠폰을 내 머니클립에 자꾸 넣으려고 죽기살기로 덤빈다는게
유일한 흠이다. 업소 다니는 애들 대충 보면 다 그렇고 그런
사람들이라지만 그런거 지갑에 넣고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도사실 부끄럽긴 하다...
보통 업소 종류 불문하고 내가 기분 좋았던 적이 거의 없는데데이게 3년만에 느껴보는 기분이다. 주간 15장에 야간 16장 C코스를 요즘 누가 이 가격에 해주는가??? 근데 아가씨가 딸리기는 커녕 아가씨가 제일 좋았다.
내가 추정컨데 가격이 싼 이유가 있다면 여긴 샤워시설이 조금 열악해서 만원을 빼준거 같다. 암튼 5월 스파 사장이 죽거나
사업 접기 전에 여긴 무조건 가야 한다.
여기 사장 누가 하든 나는 여기 건마스파가 안 망했으면
좋겠다. 여긴 그냥 혜자다... 그리고 아가씨들이 너무 음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