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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달] "속옷 벗겨보면 안다. 얘, 진짜 다르다."
리사이공

어리고 이쁜 달 소중한 후기 ㅋㅋ



"속옷 벗겨보면 안다. 얘, 진짜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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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는 첫인상부터 너무 순해.


하얀 피부, 맨얼굴, 조용조용한 말투.


진짜 아무것도 모를 것 같은 얼굴로


“오빠~ 이쪽이에요~”


하고 방 안으로 나를 이끈다.


근데,


손 잡힌 그 순간부터 뭔가 느낌이 옴.


살짝 움켜쥐는 손끝에서


벌써 야한 기운이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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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 들어가기 전


“오빠… 벗겨줄래요?”


그 말 한마디에 정신 휘청.



천천히


달이의 티셔츠 걷어올리고,


브라 스트랩을 푸는 순간,


눈앞에 드러난 라인감.



작고 동글한 A+


근데 탄력은 실화냐 싶을 정도.



가슴만 그랬냐고?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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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티 내리는 순간


이미 그곳은 촉촉하게 젖어있고,


보는 순간 내 숨 멎었다.




그 반짝임,


진짜 예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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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더 만져줘요…”


부끄러워하면서


내 손을 스스로 가슴으로 끌고 가는 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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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에 올라가자


완전 다른 사람 됨.




눈빛 야해지고,


허벅지 조이고,


입술 뜨거워지고,


키스가 끈적끈적.




“오빠, 이제 넣어줘…”


말하면서 다리 올리고


몸을 내 쪽으로 맞춰오는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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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 벗기기 전까진 몰랐다.


근데 벗기고 나서야 알았다.


얘, 진짜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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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예쁜 민얼굴 여친이 아니라


몸속에 야함이 박혀 있는 여자.


청순한 외모에


요물이 숨겨져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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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는


내가 리드한 게 아님.


쟤가 리드했고,


나는 그냥 당하고만 있었음.


좋아서 찢겨나가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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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보면 순함.


벗기면 야함.


달이는… 반전 그 자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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