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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좀 크다
옆집고모

날씨도 추워지고 눈도 오고 옆구리도 시리고

밤이 길어지니 더 외롭기도 하고 그래서 오늘도 저장해둔 사장님께 전화를 건다

몇번 이용하다보니 귀찮게 다시 주소 코스 아가씨 잘부탁 등등 이런말 안해도 되니

너무 편하고 좋다


하필 매번 부르던 아가씨가 일중이라 기다릴까 하다가 내가 처음에 그애 부르고

2번 연장한거 생각나서 새로운 아가씨에게 받기로 했다 

마사지는 거기서 거기....물론 못하는게 아니라 방식이 비슷하다

아마 자주 받는사람들은 무슨 말인지 알꺼다


문제는 서비스다

내가 좀 크다 보통 보면 아가씨들이 좀 힘들어 한다 장비껴도 들어가는게

부담스럽다 보니 힘들어 한다 미안하긴 한데 별수 있나 깍을수도 없고

근데 이번 아가씨 힘들어는 하는데 참 잘받아준다 마음씀씀이가 참 곱다

어떻게든 오일 발라가며 하려고 하는 마인드가 참 훌륭하다

끝나고 숨소리 헐떡 거리는데 참 미안하면서도 고맙드라


그래서 오늘도 또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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