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이 올라 친구놈과 가위바위보로 시작된 셔츠룸 내기...
기도하고 주문을 외우고 손 모양으로 별 별 행동도 다해보고,
드디어 안내면 진거 가위바위보!
묵 / 찌...
네... 묵은 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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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양심은 있어서 가격 저렴히 잘 맞추어주는
태수대표에게 콜 하고 다녀왔습니다.
초이스 정확히 23명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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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국에 이정도면 매우 만족합니다.
내기에 이기고, 초이스 볼때 눈치 좀 보였는데
쭉빵 파트너랑 놀다보니 너무 재미있게 논거 같아
괜시리 미안 하네여;
기분 좋게,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꽁술 ~
친구야~ 꽁술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