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겐 굉장히 오래 된 지명 한명이 있습니다
거의 3년정도..? 쉼 없이 만났고 그랬기에 그만큼 가까워졌죠
작년 12월쯤 그녀가 이젠 좀 쉬어야겠다며 장기를 나가더군요
근 3개월 동안 여기저기 다녀봤지만 역시나 .. 만족이 안되더라구요
이번이 마지막이다 싶은 마음으로 오페라에 방문했고
실장님께 이런저런 말씀을 드린 후 수인이라는 매니저를 만났네요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아마 이전 지명을 다시 안볼 것 같습니다.
그만큼 수인이와의 시간이 너무나 임팩트 있었고 기억에 오래 남더군요
어찌보면 내 마음이 너무 가볍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그만큼 수인이라는 매니저가 임팩트가 강력했던거죠
이런저런 내용을 자세하게 쓸 생각은 없습니다
어차피 방 내용이야 각자 다를테니까요
확실히 노선을 정한건 아니지만.. 아마 앞으로의 달림이 꽤나 즐거워질 것 같네요
이런 마음을 다시 생기게 해준 수인이에게 너무 고맙다고 이야기하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