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후덥지근하더니 갑자기 비까지 쏟아지고...
퇴근하는 길, 지하철은 거의 지옥이 따로 없네요
습하고 ... 덥고 ... 사람도 많고 ... 아주 짜증이 머리 끝까지 왔는데
종로 3가역쯤에 내려서 걷다보니 수스파가 보입니다.
원래같으면 그냥 지나치겠는데 , 좀 찝찝하기도 하고 간만에 마사지나 받을까 싶기도 하고
들어가서 씻고 마사지 받고 집에가서 푹 자야겠다... 이런 생각이 문득 들어서
예정도 없이 그냥 훅 들어봤는데 , 실장님께서 상냥하게 응대해주고 결제까지 도와줍니다
대기시간도 거의 없다고 하셔서 더 순순히 결제하고 들어가게 되었어요
일단 찝찝함이 너무 심해서 , 빨리 옷 벗어서 선풍기 바람으로 조금 말리고
주름 안지게 잘 걸어둔 뒤에 샤워하러 들어갑니다
시원한 물로 샤워 깨끗하게 하고 나와서 선풍기 앞에 서있으니까 시원하고 좋습니다
마사지 안 받고 이대로 한 잠 자면 좋겠는데 ... ㅎ
집에가려면 다시 비 맞을 생각하니까 또 짜증이 나더군요
그렇게 대충 준비한 다음에 실장님 부르니까 방으로 안내해줍니다
방으로 들어가서 잠깐 엎드려 있으니 관리사님 입장.
반갑게 인사하면서 들어오시는 관리사님은 , 저랑 비슷한 ~ 나이대인듯합니다
비 많이 와요? 하면서 얘기를 하시면서 마사지할 준비를 합니다
저도 대답하면서 마사지 받는 자세로 엎드린 다음 마사지를 받습니다
마사지도 잘 하시고 , 입담도 좋으셔서 마사지 받으면서 엄청 재밌게 시간을 보냈구요
이야기 나누는 도중에 중간중간 괜찮냐고 , 불편하거나 아프지는 않냐고 계속 확인합니다
저는 뭐 불편하거나 부족했던 건 하나도 없어서 ~ 만족스럽게 마사지 받을 수 있었구요
전립선 마사지까지 확실하게 다 받았습니다 ^^
마사지가 끝나고 , 매니저님을 기다려봅니다
관리사님도 재미있게 잘 해주시고 , 마사지까지 너무 좋았었는데 매니저님도 괜찮은 분을 뵈었네요
조이라는 분이었구요
제가 수스파를 몇 번 댕겼는데 , 처음 뵙는 분이었습니다
전혀 소문조차 들어본 적 없는 분이어서 누굴까... 하고 스캔을 쭉 해봤는데
얼굴도 이쁘장하고 , 몸매는 슬림에 가슴과 골반만 발달한 슬래머 스타일입니다
어두운 조명 아래에서 준비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아랫도리가 불끈 ~ 꼴릿합니다
다 벗고 준비를 마치고 , 배드 위로 올라오셔서 바로 애무를 해주시는데 애무 실력 좋구요
중간 중간에 눈이 마주치니까 더 야릇한 느낌이네요
기분좋게 애무를 받은 후 삽입 들어가는데 , 연애감도 엄청 좋네요
잘 빠진 몸매만큼이나 , 떡감도 좋고 매니저님도 잘 느껴줍니다
신음소리도 야릇하게 흘리면서 너무 좋은 반응을 보여주다가 발사까지 같이 잘 달려주네요
쌀 때는 부들부들 떨면서 제 허리를 당기는데 , 이런 액션도 너무 좋았습니다 ^^
꼭 다시 보고 싶은데 ... 연이 닿을런지 모르겠네요
비 맞으면서 집에 가는길도 기분좋게 갈 수 있었던 수스파 달림이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