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자주 가는 커뮤니티가 있는데 주로 게임 때문에
정보 얻으러 갑니다 가끔 다른 옆 동네 가서 구경 하기도 하고
그러다 보면 유흥 쪽으로 글이 올라 오기도 하는데
본인 취미 생활이 게임 쪽 인지라 유흥에 대해선 거의 까막눈….
하나도 모름 그렇다고 아에 안간건 아님 몇번 댕겨 봤는데
그것도 잘 아는 사람들이랑 만.. 따로 가면 너 바가지 당한다고
혼자 못보내겠다 하는 중 입니다
샛길로 빠져서. 29살에 처음 가봤는데 그때 기억을 잊지 못해요
유흥이 처음인지라 손을 벌벌 떨고 있었죠 ㄷㄷ.. 당황해서
여튼 다시 돌아가서 그날 따라 왜 보기 시작 했는지는
아직도 미스테리이긴 한데 어쩌다 유흥 후기를 재밌게 읽고 있는
나를 발견.. 뭔가 재밌어 보였음 특히 한번도 안가 본 풀싸롱
이름만 들어도 뭔가 오오… 이런 느낌이어가지고
그래서 간만에 가끔씩 아주 가끔씩 가는 지인들한테
이야기를 함
풀싸롱 그것이 알고 싶다고
처음엔 뭐 잘 못 먹은 사람 취급하다가 내가 하도 발정난 개 처럼
물어보니까 얘도 드디어 눈을 뜨는거 아니냐며 지금 가보자 하길래
쇠뿔도 단김에 빼랬다고 바로 오키 하고 강남으로 오라 해서
누구 보다 빠르게 강남으로 직행 했음
그리곤 강아지 마냥 지인이 가는 길 발자국 까지 따라 밟으며 가는데
처음가니까 긴장도 되고
픽업 받고 가는데 신기했음 픽업도 가능해?????
아니 뭔.. 좋은데????? 벌써 부터 기분이 좋았음
그렇게 방으로 안내 받고 지인이 자기가 골라 주겠다고
이상한애 고르지 말고 자기 한테, 스타일 말해 달라 하는데
근데 이 지인 이상하게 감이 좋아서 늘 좋은 파트너를 데려 감…
무당해도 될 듯..
나는 가슴만 …본다고 하니 진짜 큰 사람을 고르는데
미친 그렇다고 진짜 가슴 큰 사람을 고른거 아니야 ????라고
오만가지 생각이 드는데 다행히도 얼굴도 이뻤음
오예
게다가 왠지 모르게 해맑아 보여서 걱정이 눈 녹듯이 사라지고
뭔가 순수한데 가슴까지 크다? 현실에 존재 하지 않는
환상속 생물체인 내 여친급인 그런 존재가 눈 앞에 있었음
막상 눈 앞에 있으니까 머릿속으로 그렸던 내 짝꿍이 오면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보고~ 해야지 했는데 안되었죠…
나란 인간..나도 잘 놀아 보고 싶다…라고 생각 하는 찰나에
갑자기 내 얼굴을 휙 가져가더니 자기 가슴에 코박죽 하는거
아니겠음?? 깜짝 놀랐는데 그 부드러운 감촉에 매료 되어
정신을 못차리겠는데
고작 살 냄새인데 꽃 향기가 나는 것 같았음 계속 이러고
싶었지만 계속 이러면 다른 걸 못하니까 어차피 이따 실컷 만질테니
라고 썼지만 뭫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가슴만 조물조물 거렸어요 ㅋㅋㅋ 그래도 행복헀다
하지만 행복은 이대로 끝이 아니었죠 아..할렐루야 !!!!!!!!!
역시 행복을 돈으로 살 수 없다면 돈이 부족한 것이다 라는
옛 말이 틀리지 않았다…
자리를 이동하고 나서는.. 에이 여기서 부턴 잘 아시리라 믿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