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유무만 확인하고 예고없이 방문하여
차차 찾았습니다 오랜만에 오니 입 열기도 민망했네요
말 많이하는걸 좀 부끄러워하는 터라
어찌보면 차차가 잘 맞다고 생각한게 이 부분인가봅니다
언니도 굉장히 좀 과묵한 편이라 ㅋㅋㅋ
연애하러 왔으니 연애에 가장 치중된 그런 스타일이기도하고
게다가 연애방식이 다른언니들과는 조금 달라
차별성을 두기에 제가 두고두고 아껴보는 언니지요 ㅋㅋ
들어가 서로 손짓으로만 인사 나누고
저는 누가 씻겨주는걸 좀 부담스러워해서 혼자 샤워하고
침대 앉아있으니 담배 피우다가 저에게도 한 까치 주며
피우고하자 라는 나즈막한 목소리에 또 꿈뻑 갔네요 ㅋㅋ
그러면서 들어오는 입보지의 향연 참 다른분들이 보면
차차언니가 하는 과정이 좀 이런 미친년이 다있나 싶을정도라고
표현하실법도 한데 전 매우 긍정적으로 미친년이라고 생각합니다 ㅋㅋ
연애할때랑 연애가 끝난 후 모습이 엄청 상반된 모습이라
뭐 이런년이 다있지라고 생각하는 분도 있을텐데
이런 반전매력과 언밸런스함때문에 제가 차차를 못잊는것같기도 합니다
오늘도 어떻게 보냈는지 모를 한시간을 뒤로하고 다음에 또 만나기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