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발 조온나 맛있어'
'내 보지 맛있어? 더 먹고싶지?'
등등..
준이가 90분 동안 나에게 내뱉은 섹드립
나 역시 준이에게 많은 섹드립을 내뱉었지만
부끄러워서 후기에는 쓸 수 없는........
내가 섹스하면서 이렇게 섹드립하는 사람이 아닌데
이상하게 준이 앞에선 내가 내가 아니게 된 느낌......?
준이가 그렇게 나를 만들어준거 같음......
준이가 나에게 이런말을했음
'섹스할땐 그렇게 격렬하더니 왤케 부끄러워해?'
그만큼 나는 낯을 가리는 사람이고 숫기가 없는 사람인데
내 인생 섹스하면서 처음으로 섹드립이란걸 해본듯
어쩌면 이게 내 진짜 모습일수도 있겠구나라고 생각한게
살면서 이렇게 흥분해본건 처음인거 같음
그럼 이게 내 취향이라는건데.... 왜 그동안 나는 몰랐던건지...
그동안 만나 온 매니저들과도 즐거웠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여태 해온 섹스는 마치 가짜였던 거 같음 ㅋㅋ....
서비스도 잘해주고 연애 할때도 분위기를 잘 이끌어줘서인지
준이를 만나기위해 지불한 달림비가 1도 아깝지 않았음
퇴실전에 준이가 나에게 어떠한 말을 했는데
이건 진짜 민망해서 후기에는 못쓰겠다;;;;;;;;
확실한건 이 말 하나 때문에라도 나는 다시 준이 찾아가기로 마음먹음
어쩌면 그게 오늘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