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말 많이 안하고 스킨십 즐기면서 조용히 술 먹고 가는 타입인데,
요근래 동네 형님하고 몇번 가다보니 이상하게 아가씨한테
별풍 리액션 춤 이런거 있잖아요
이걸 아가씨 한테 시키고 직관하는 이상한 습관이 생겼죠...
파트너에게 부탁합니다.
근데 뭐 기다렸다는듯? 핸펀으로 노래틀고 몸을 흔드네요
오호?! 매력 폭팔 귀염하면서 섹시하고 우왕.
"춤 배운거야?"
"예전에 백댄서좀 했엉~"
"헐, 나도 댄스 동아리 했는데...
우리 불과 15분도 안되어서 공통점이 벌써부터 하나 생겼네?^^" 하고
있는말 없는말 쪼아서 꼬시려고 노력합니다.ㅋㅋ
그렇게 자연스레 친해진 후 저희끼리 물빨하다가 파트너가 그러더군요.
"오빠 일행분들은 파트너가 맘에 안드시나봐!"
"아냐 저양반 원래 저랭 그냥 우리 하던거 마저하자" ㅋㅋ
그러다가 같이 놀려고 제가 술게임을 하자고 제안합니다.
베스킨라빈스, 명품게임, 19금 19금 손병호, 모텔가자 게임, 등등..
마지막에 왕게임, 뱀사안사하며
야한 벌칙으로 같이간 지인도 재미보게하고 저도 재미보았네요.
달토에 오면 왠지
약간 하드코어에서 진득하게 논것같은 기분이듭니다.
이것도 뭐 태수대표가 아가씨 교육을 잘 시켜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무튼 가성비 좋게 즐달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