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저녁약속이 있는 나머지, 잘 아는 비즈니스 지인을 만나려 가락으로 기어갑니다.
지인 김치찌게를 먹으면서 간만에 술먹자고 하네요.
자기가 술 사겠다고, 5분뒤 전화가 옵니다.
저보고 어디냐고, 가락이라고 하니까 오늘 술먹자고 하네요. 마침 지인과도 아는 친구라서 같이 술을 먹자고 하네요.
아!!!! 제 결심이 또 무너지네요.
결심한지 얼마나 되었다고, 제 결심이 마구마구 무너지네요.
그래서 가게되어서 저는 걸그룹처럼 보이는 신규 언니 초이스를 하였고요. 다른 지인들도 팟을 선택하고 방이 돌아갑니다.
각자 노는 스타일이 있으니 한마디 말도 안하고, 정말로 각자 놉니다. 여기는 독방 3인방이네요. 말이 3명이지, 독방이네요.
당연히 마무리는 따로 가서 잘했죠!! 암튼 재밌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