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보다 이른 퇴근 후 간단한 반주를 곁들인 저녁을 먹고나니
이대로 집가기엔 아쉬워 헤어지고
이곳저곳 프로필을 뒤적입니다
좀 늦은시간이라 사실 선택지가 넓지않음을
자각하고 있음에도 꼼꼼히 보게되더군요ㅠ
평소에 염두해두기도했던 돌벤에 뽀뽀언니가 막타임 하나
있다고 하시기에 마침 근처기도 하고 바로 고고~
벅적할때 오는것하곤 또 다른 묘미가 있네요~ㅋㅋ
양치만 하고있던 찰나에 준비되어 바로 이동~
작고 예쁜 첫 이미지를 시작으로
굉장히 깍듯하게 절 맞아주었습니다
보통 이 정도 늦은시간이면 기운도없고 텐션도 많이 떨어져있을거라는게
제 고정관념이었는데 프로의식이 뛰어난건지 텐션이 높은건지
첫 인상 너무 좋았습니다~
텐션만 높은줄 알았는데 서비스가 엄청 기깔납니다..
정말 휴양지에서 편하게 쉬는 느낌 강하게 받았구요~
이렇게 늦게와도 정답이 있구나 라는 사실에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연애집에 연애를 목적으로 와야하는데
이래저래 언니 마사지도 받고 연애는 하다가 오늘 중간에
넘 힘에 부쳐 유일하게 중도포기한날이었지만
이른저녁이라면 이른시간
엄청 힐링하고 돌아섭니다~ 다음번엔 술 안먹고
무적상태로 연애에 돌입해봐야겠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