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금 절친 동생에게 걸려 온 악마의 속삭임에 거절치 못하고 달려 갑니다.
나름 20년 넘는 화류계 생활 속에 남는 것은
텅빈 지갑과 다 죽어가는 위와 간 뿐이라
어떤 기대도 갖지 않고 한방만 보리라 마음을 다짐하며 태수대표 찾습니다.
초이스는 이른 시간 방문으로 6-5-6 3개조 보았는데
순딩 착해 보이는 언냐로~초이스! 동생은 쎅쉬 스타일~!
한방만 보겠다던 나의 결심은 작심 1시간... 제길~
옷 안으로 파고드는 언냐의 손길에 그만 또 두방~~~~~~~~ㅠㅠㅠㅠㅠㅠㅠ
달콤한 혀 놀림에 그만 또 세방~~~~~~~~~~~~OTL
소득은 언냐가 뺏어간 폰에 저장시킨 전번득...
일요일 밥먹기로함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중간 중간 들어와서 술한잔 얻어 먹으며 방 분위기 살피고
언냐들에게 강압적(?) 서비스를 유발시키는 태수대표 고마워~ㅋㅋㅋ
다들 쉽사리 다니는 룸 후기라 특별한 것은 없지만..
이번에도 새삼 느끼는 것이...
역시 술꾼들은 사람냄세에 취한다는 것이네요.
기분좋게 회포 풀고 나온 술 뒷자리인듯해서 몇자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