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갑자기 독고의 맛을 봤고 독고의 맛을 알았고 그러다 독고의 맛에 깊이 빠졌고......
지금은 그 맛에 헤어 나오지 못해 거의 독고로만 즐겨 다닙니다.
처음엔 모든게 창피하기만 했었고 그런 사람들이 이상하게 보였고
나 또한 이상하게 느껴지기만 했었는데......
그런데 지금은 주변 사람들에게 독고를 강추하고 있거든요ㅎㅎ
늘상 그렇듯 혼자서 유앤미 셔츠룸을 다녀왔습니다.
가끔 일하다 외근중에 몰래 땡땡이치고 갈때도 있다는ㅎㅎ
이제는 혼자 다니는 거에 익숙해서 일때문에 어쩔수 없이 여러 일행들과
같이 가게 되면 오히려 너무 정신도 없고 제대로 놀기는 커녕 항상 저는 그냥
자리만 채우고 앉아 있다 오곤 합니다.
가서 멍하게 시간 죽이고 오는거 그게 얼마나 힘들고 곤욕인지......
경험해보지 못하신 분들은 이해못하시겠지만 처음 한번이 어렵지 독고 그거 알고 나니
오히려 단점보다 장점이 훨씬 더 많더라구요.
요즘 술자리에서 여자 한번 꼬시려면 여자들이 흔히 말하는 기준에 적당한 키에
평균이상의 외모,잘빠진 옷걸이,여자를 확 사로 잡을수있는 말빨은 기본적으로
갖춰야 한다는데 전 여기에 전부 기준 미달.
그래도 최소한 내돈주고 술마시러 가면 그런 걱정은 할 필요가 없으니
이거 발길을 끊을수가 없네요.
남자의 모성애를 자극하는 슴가사이즈 그걸 우선 기준으로 항상 초이스를 보는데
여기서도 언니들이 들어오는 동시에 본능적으로 사이즈부터 체크하게 되는건 어쩔수 없나 봐요.
주루룩 재빨리 한번 쭉 자세히 훑고 나서 이상형에 제일 근접한
밖에서는 얼짱 여신 취급 박을 싸이즈의 그런 언니로 골라 초이스합니다.
태수대표님 왈 초이스잘하셨다며 역시 보는 눈이 있으시다고
안그래도 추천해주시고 싶으셨다며 슴가의 크기만큼 마인드의 크기도
아주 기가 막히게 통이 크다며ㅎㅎㅎ
태수대표님 말처럼 기대했던대로 내가 먼저 나서서 시동을 걸고 분위기를 끌어 올리려고
애쓰지 않아도 알아서 더 밀착해서 적극적으로 행동하고 그 덕에 이쁜 천사의 향기가
코끝에선 자연스레 더 야하게 느껴지는것은 물론이며 술맛 또한 꿀맛이고ㅎㅎㅎㅎㅎ
이 귀한 시간을 혼자 누려 보신 분들만이 공감하실수 있는 기분이라 참 아쉽습니다만,
자연산이라 이게 손끝에서 느껴지는 촉감이 더 탱글탱글 부드럽게 느껴지더군요.
만져도 보고 느껴도 보고 빨아도 보고 깨물어도 보고.
지금 머릿속으로 이 상황을 상상하시는 분들은 상상하시던거 그만 접으시고ㅎㅎㅎㅎㅎ
저를 쥐었다 놨다 하는 것만으로 남자 다루는 스킬만 해도 상당히 수준급 고수인게 확실합니다.
시작부터 끝날때까지 이쁜 천사에게서 티끌만큼의 흠도 전혀 발견하지 못했답니다.
확실한 즐달을 확인해보실 방법은 독고만한게 없다 생각하는데요.
태수대표님이 편하고 잘해줘서 한우물만 파는데 나름 자주가니
단골 대접도 받고 가던곳만 가니 뭔가 편안하답니다.
독고 아직이신 분들 제 후기보고 꼭 한번쯤은 용기내어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