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스파 재방문!!!
집에서 거리가 가까웠다면 자주 방문했을터인데 거리가 거리인지라....
아무래도 거리가 멀다보면 방문하기가 쉽진않죠.
실장님이 간단히 그리고 빠르게 응대해 주신 후 바로 샤워실로 뛰어들어가 냉수로 한참을 씼어 냈다는...
옷이 다 젖었을 정도이니 얼마나 급했을까요...
여하튼 샤워 중에도 계속해서 손님들이 들어왔다 나갔다 하는게 오늘은 넘 붐비네요...
천천히 씻고 싶었지만 실장님이 웨이팅 하실까봐 조금 서둘러 달라고 해서리 후다닥 씻고 나와
다른 2명의 손님과 같이 나란히 마사지 룸으로 이동 옆방옆방에 쪼르륵 입장~~!!
잠시 후 관리사님으로 효쌤이 등장하십니다.
밝고 건강한 기운을 풍기시는 효쌤. 역시나 적극적으로 안좋은 곳 묻고 집중 공략!!!
전체적으로 마사지 하시다 안좋은 곳 발견하시면 또 공략!!!
안좋은 곳은 풀어버리고 만다는 승부사 기질이 다분한 효쌤에게 그저 내 몸을 내어드린 듯한 기분으로
효쌤의 물음에만 답하며 모든것을 맡겨 버렸다우...
그저 압으로 누르고 주무르고 하던 마사지가 아닌 마치 주짓수 선수에게 당하는 듯한
꺾기와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주시니 거 아픈듯 하지만 후에 밀려오는 시원함이 너무 크니 만족스럽더군요.
찜질과 전립선 마사지까지 제대로 받고 나니 노크와 함께 들어온 언니...
오우 지쟈스~~!! 지난번 방문 때 현란한 섹드립과 웃음, 날 가만놔두지 않는 못된 손으로 날 극락행 보냈던
바로 그 언니~~~!! 소희가 다시금 제앞에 떡!!!!
긴가민가 하던 찰나 속사포처럼 터져나오는 섹드립에 확신을 굳히고 또봐서 반갑다고 하니 배시시 웃으며
함 당해봤으니 오늘은 어떻게 괴롭혀 줄까라며 즐거움 가득한 웃음을 던지는 소희.
이런 적극적인 하이텐션 전 좋아하죠. 그래서 저번에도 만족한 것이고...
여전히 변함없는 텐션의 소희가 입으로 괴롭히기 시작하니 위험함을 감지해 보린 동생놈...
BJ중인 소희에게 그...그만이라고 말해버린 내 자신이 한심하게 보이는 순간....
애국가 부르라고 말하는 소희.... 그러나 이미 부르고 있었다고.. 하지만 소용없는 걸 어쩌냐고...
다시금 그럼 자기에게 한 천만원 정도 공사 당했다고 생각해보라며 참으라는 그녀....
아냐 걍 시작하자...
여상고자라고 자부하던 이전 모습이 와르르 무너지는 순간....
현란한 방아질과 쪼임에 애국가고 천만원이고 간에 그저 울컥 쏟아내야 한다고 울부짖는 동생놈의 절규만이 가득...
결국 5분?? 훗...4분 컷 당하고 말았다는....ㅜㅜ
이 처참함... 다음에 꼭 리벤지 매치 함 떠서 설욕하고 말겁니다.
연달아 접견으로 이전 실사 함 더 우려먹어야지요~~!!
또 찍자고 하기 거시기 하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