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방문일시 : 4.26
② 업종명 : 셔츠룸
③ 업소명 및 이미지 : 유앤미
④ 지역명 : 강남
⑤ 파트너 이름 및 이미지 : 주희
⑥ 업소 경험담 :
사업 말아먹고 어머니한테 두들겨 맞고,
정신 못차리다 버는 족족 투자랍시고 여인들에게
투자하는 ㅄ중에 상ㅄ 정신 못차린 1인 입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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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유난히 달림신이 한 30명은 있나봅니다.
소주가 몇잔 마시다 알딸딸해졌다 싶으면 바로
핸드폰 주소록 찾아서 룸에 가는 스타일이죠...
유독 저한테 친한척하는 태수한테 전화겁니다.
손님이 좀 몰려서 20분정도 주시라고 하네요.
됬고, 준비해놔라 라는 말과 더 덧붙혀 강압적인 말들로
반 협.박아닌 협.박을 하고 퇴근하신 지하철님 덕에
택시 문을 아주 조심스럽게 열고 닫아 출발했습니다.
전 진짜 제가봐도 진상인듯 싶습니다.
놀때 마인드가...../ 긁어 모아 온 룸, 본전은 뽑자라는 생각으로
물빨의 정점을 찍곤하죠...
초이스가 들어옵니다.
태수는 제 성향을 알죠..
얼굴은 그냥 중상정도 얼굴이면 되고, 자연산 육덕진 빨통에
정말 극강 마인드의 언니...
12명 보여주더니, 형 1번 1번!!!
태수이놈... 이제 좀 편해졌는지 뭔가 밀빵하고
나가려는 듯한 속셈이 보여지지만...
그래, 맘에 안들면 계산진상 모드로 가자 하고 컴히얼 합니다.
호구조사는 인사하기 전에만 하자 라는 새로운 사상을 갖고,
이름 사는곳 등등 간략하고 짧게 머릿속에 암기한 후에
드디어 대망의
♬오늘을 기다렸어~
이런 밤이 오기를~
그대와 단 둘이서 지샐 우리밤을~
난 기다려왔어~
네 정말 기다려왔던 날이였죠...
인사 신.고.식을 맞친후 서슴없이 다가가 돌진했습니다.
엇!... 제 바지 지퍼가 네려가더니 피융! 하고
우리 존슨아기가 팬티옷을 입고 인사하네요.
뭐 그 후에 일들은 상상에 맞기겠습니다.
상상에 맞기라는 말이, 더 나아갈수도 있는거고,
아니면 거기서 그만일수도 있는거니
아라서들 잘 상상하시길..ㅎㅎ
맘에 안들면 계산 진상놓고 뛰쳐나가려고 했는데,
그런일은 없었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