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호선 노원역 8번 출구에서 매우 가까운 거리에 있습니다.
자차 방문 시 건물 내 주차도 무료로 가능합니다.
규모는 작아 보였지만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시설이 깨끗하고 깔끔 그 자체였습니다.
코스는 올탈 마사지 60분과 연애 20분인 연애 B코스를 이용했습니다.
씻고 나오니 여기는 티셔츠와 반바지가 아닌 가운이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강남 쪽 스파를 주로 다니다 보니 예전에 반바지를 입는 곳에 가서 마사지 전에 관리사님 앞에서 습관적으로 바지를 내렸다가 낭패를 본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전부 맞는 건 아니지만 대충 반바지가 있으면 올탈 마사지가 아니고 가운이면 100% 올탈 마사지인 것이죠.
여기가 첫 방문이지만 가운이 있는 걸 보니 마사지는 올탈로 받게 되는구나 싶었습니다.
방문 당시가 일요일에서 월요일로 넘어가는 새벽 시간이었고 이 시간에 대기가 있어서 좀 놀랐는데 솔직히 따로 대기실이 없는 건 살짝 불편했습니다.
관리사님은 '유쌤'이라 하셨는데 지난달에 사라진 구 경복 아파트 교차로 부근의 모 스파 출신의 베테랑이셨습니다.
마사지는 꾹꾹이 스타일로 엄지손과 팔꿈치 그리고 팔뚝으로 마사지를 하게 되는 부위에 따라 시의적절하게 잘 사용하셨습니다.
특히 어깨와 목 그리고 목과 연결된 뒷덜미까지 팔뚝으로 문질러 주실 땐 살짝 아픔이 동반됐지만 조금 뒤에는 시원함이 뒤따랐었습니다.
마사지 중간에는 '유쌤'이 제 등허리에 올라타서 해주시는데 저 혼자만의 생각이겠지만 묘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천정의 봉을 잡고 일어선 '유쌤'은 체중을 골고루 분산시키고 발로 잘근잘근 시원하게 제 뒤판을 지르밟아주셨습니다.
암튼 '유쌤'의 마사지 실력이 어찌나 출중하던지 마사지를 받는 본래의 목적이 혈행 개선이라면 그 효과는 정말 탁월했습니다.
저 찜 안 받아도 될 것 같아요.
왜요?
벌써 몸에서 열이 나서 그거 받고 연애까지 했다가는 이 추운 겨울에 저만 땀 뻘뻘 흘리게 될 것 같아서요.
하하. 그래요 그럼.
찜 마사지를 받고 나면 작은 미니 사우나를 한 느낌이랄까 암튼 그래서 원래 좋아하는데 이번만은 패스를 해야 할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마사지 리필까지 받고 개운한 스트레칭까지 '유쌤'이 도와주셨습니다.
비루한 몸뚱어리에서 여기저기 우드둑 소리가 나며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아무튼 마사지를 받고 개시원함은 아픈 거에 비례한다는 공식이 성립되는 것 같네요.
'유쌤'의 마사지 스타일이 조금은 아플 수도 있으니 적절한 강도를 맞추는 게 좋을 듯합니다.
마지막으로 전립선 마사지는 제 아랫도리에 직접적인 터치 없이 사타구니 주변을 꾹꾹 눌러주시면서 조금 뒤에 있을 본방의 밑그림을 그려주셨습니다.
한 달에 마사지를 두어 번씩은 꼭 받는데 '유쌤'의 마사지는 정말 지명을 해서 받아도 좋을 정도로 아주 역대급으로 훌륭했습니다.
오늘 메인 이벤트의 주인공은 '세나'였습니다.
흰 피부에 민삘로 얼굴도 괜찮아 보였고 몸매는 스탠더드에서 아주 살짝의 살집이 있어서 상당한 떡감도 예상됐습니다.
대구 출신으로 사투리 억양이 약간 있었는데 그것 때문에 더 귀엽게 느껴지기도 했네요.
애무의 스타일은 혀를 길게 빼고 혀의 단면을 넓게 쓰는 타입으로 누구나 만족할 만한 립 스킬을 장착했습니다.
그래서 기본적인 삼각 애무에서 가슴을 스치기만 했어도 이미 아랫도리는 풀발의 상태에 이르렀었습니다.
비제이는 '세나'가 입 보지 스킬도 장착해서 두 눈을 감고 있으면 이게 지금 여상 방아질인지 헷갈릴 정도로 아주 훌륭했습니다.
그렇게 입 보지로 제 HP를 30% 깎은 상태에서 여상위로 스타트를 끊고 잠시 예열의 시간으로 천천히 그루브를 타는 것 같았습니다.
본격적인 방아는 '세나'가 발등을 제 허벅지에 올리고는 마치 로데오 게임을 하듯이 파워풀하게 방아를 찧어대는데 여기서 HP가 쫙쫙 빠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는 밑에서 그저 조금만 더 버티고자 '세나'의 말캉한 자연산 거유를 움켜쥐면서 집중하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여기서 집중을 했더라면 빨리 싸고 말았을 테니까요.
평소에 '세나'처럼 이런 거유를 보면 장난 삼아 가슴을 가운데로 모아 보는데 제 시그니처인 두 젖꼭지를 한 입에 넣고 물빨하는 게 충분히 가능해 보였습니다.
하지만 스파의 수위상 가슴 물빨은 금지라 눈앞의 먹잇감을 그저 바라만 볼 수밖에 없는 부분은 상당히 안타까웠습니다.
여상위에서는 싸지 않으려는 제 노력에 어느 정도 버틸 수는 있었지만 어느덧 시종일관 파워풀하게 찧어대던 방아질에 제 HP는 거의 딸피의 상태가 됐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체위를 한 번도 바꿔보지도 못하고 여상으로만 마무리되는 일을 수치스럽게 여기기에 '세나'에게 다급히 체인지 요청을 했습니다.
급하게 정상위로 바꾸고는 팔 굽혀 펴기 자세로 딸피인지라 천천히, 아주 살살 파운딩을 치는데 여기서 저도 모르게 옆을 쳐다보게 됐습니다.
옆 벽면의 거울을 통해 비친 세나와 제 모습이 굉장히 야하게 느껴졌고 이때 갑자기 울컥하고 밑에서 뭔가가 올라오는 게 느껴져 마지막 사자후를 외쳤습니다.
앗, 싼드앗!!!!!!!!!!
헬로스파는 규모는 작지만 내실이 있어 보이는 업소였습니다.
관리사님인 '유쌤'은 역대급의 마사지를 받았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정도로 실력이 베테랑이셨습니다.
메인 이벤터 '세나'는 민삘의 흰 피부에 타투가 몇 군데 있었으며 왁싱을 한 상태로 떡감이 아주 상당했습니다.
다음 달림에 이 후기가 참고가 됐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