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기분도 꿀꿀해서 새벽에 태수대표님에게 전화 한번 했습니다
지금 가려하는데 초이스 바로 가능합니까? 라니
예 바로 되니 오세요 해서 바로 양재에서 달려갔습죠
제가 그날 기분이 정말 별로라 까슬까슬하게 했는데도 웃으면서
형님 오늘 형님은 뭔가 기분이 좀 안 좋으신 듯 한데
초이스 맞추기 전 동생과 술 한잔 먼저 하시죠 하면서
넉살좋게 먼저 술 한잔 하며 이런 저런 얘기를 하며
대화를 이끌어가며 풀어주려는 모습에 조금 놀랐습니다
손님이 까슬까슬하면 얼른 아가씨 마추고 가는 구좌가 있는데
반대로 먼저 대화로 다가와서 하려는게 좋았네요
그렇게 대화후 초이스는 15명 정도 본 상황 이었는데
그중 넷 다섯명 정도가 눈에 들어와서
그 아가씨들 마인드를 물어보니
자세한 마인드 브리핑을 참고해서 앉혔습니다
나이가 26살 아가씨였는데
왜 추천했는지를 알겠더라구요
대화 스킬이나 분위기에 따른 손님에 감정을 어루만져주는 느낌이랄까요
먼저 해야할 부분에서 아가씨가 적극적으로 들어오고
받아줄 부분에선 받아주며 대화까지 잘 이끌고 들어주니
그 기분 안좋은 하루가 사악 사라지더라구요
특히나 꼬옥 안아주면서 얘기 해주고
자기 무릎위에 피곤 할테니 머리 베고 있으란 게 너무 좋았어요
그러면서 과일도 입으로 주고 안마도 해주는 모습이
아 이런 느낌인 걸 알기에 신경써서 추천 해줬구나 했어요
그렇게 진짜 업소 여자인데
애인처럼 다가와 주는 그런 느낌 때문에 힐링이 되었네요
그리고 마무리 시간이 들어오는데..그냥 가기 아쉽더라구요
그래서 연장 한번 한 다음 같이 노래부르고 얘기도 하고 스킨쉽 좀 하고
놀다 더 놀까하다가 다음날 출근해야 하기에
전화번호 받고 주말에 지명으로 찾고 온다하고 마무리 하였네요
아가씨 나가고 태수대표님이랑
술 한잔 하면서 이런 저런 얘기좀 하다가 대리 불러 집에 들어갔습니다
많은 부분 외롭고 지쳤던 부분이 해결 되어서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