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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 그냥 한 판 가볍게 하고 나올 줄 알았지…]
형들,
그날 난 진짜
> “슬랜더 모델이면 그냥 눈 호강이나 하지~”
이렇게 생각하고 예약함.
현직 쇼핑몰 모델이라길래 외모 위주로만 기대했지.
근데,
그게… 그렇게까지 털릴 일인가?
몸도 털리고, 허벅지도 털리고, 자존심도 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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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하 실물 – 시선 낚고, 힙으로 박살냄]
문 열리고
쫙 붙는 원피스에 168 슬랜더 바디
진짜 모델 포스 뿜뿜하는데,
문제는 그 아래였음.
엉덩이. 진짜 미쳤다.
✔ 허리는 얇고
✔ 힙은 통통하고
✔ 걸을 때마다 좌우로 살살 리듬 타는데…
형, 내 눈동자가 자동으로 힙 추적함ㅋㅋㅋ
가슴이고 뭐고 안 보임. 뒷태 하나로 다 씹어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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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게임 – 체력 이탈 시작됨]
스킨십 들어가고,
그 몸에 착 감기는 느낌...
진짜 한마디로 표현하면:
쫀쫀함+야들함+적당한 눌림 = 천국.
포지션 바꾸는데
그 힙이 내 골반, 허벅지 라인 눌러오는데 숨이 턱.
숨 넘기면서 버티는데
갑자기 허벅지에 쥐가 날 듯 경련이 오더니...
> “아... 이거, 내 다리 오늘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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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방 – 걷질 못함. 그냥 엉금엉금]
샤워 끝나고 일어나는데
다리 딱 펴는 순간 무릎에 힘이 안 들어감ㅋㅋ
허벅지는 뻐근, 허리는 탈진.
✔ 침대에 걸터앉다가 주저앉음
✔ 수건 들 힘도 없음
✔ 심장은 아직도 힙 때 기억 리플레이 중
결국 어찌어찌 옷 입고
탕방으로 기어서 나감. 진심. 엉금엉금.
실장 나 보더니 터짐.
> “형… 첫날인데 너무 세게 하신 거 아니에요?”
나 말도 안 나와서 손으로 ‘탈탈’ 사인 보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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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힐링하러 갔다가 탈진함]
✔ 외모: 현직 모델다운 실물 클라스
✔ 몸매: 슬랜더인데 힙만 볼륨풀 옵션
✔ 피지컬: 밀착감+눌림감 역대급
✔ 후유증: 걷지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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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줄 요약:
"주하한테 당하면 걸어 나오기 힘들다.
탕방까지 기어서 나와야 됨. 그게 리얼이다."
형들,
힐링이고 뭐고 없어.
주하는 체력전이다.
단단히 준비하고 가라.
그리고, 꼭 기어서 나와라. 그게 진짜 제대로 즐긴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