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살 해주세요…”
그 말 한마디에
심장은
그냥 펑 터졌다.
키 170, 김사랑 와꾸.
C컵 글래머, 슬림핏 원피스.
수줍은 눈빛, 떨리는 숨결.
그녀는 이름만 ‘러브’가 아니라
진짜 사랑이었다.
그리고 난
그 순간부터
계속 무너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