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름의 체급에서 인기와 돈벌이는 백두 한라급의 중량급이 더 많았음.
그렇기 때문에 씨름협회에서 제대로 오판 한 것이라고 함.
하지만 실제로 그 인기의 견인차는 태백 금강의 경량급이라고 함.
즉 기술씨름인 태백 금강이 사람들 시선 사로잡았기 때문임.
하지만 오판한 씨름협회는 태백 금강급을 없애버렸고...
사람들은 돼지 두 마리가 서로 잡고 있다 한 쪽이 맥없이 넘어져
승부가 나는 씨름 경기를 보게 된 것임.
당시 백두 한라급 선수들 소개를 보면 만 가지 기술로 무장했다 하고는
주 기술로는 예외없이 밀어치기임. 짐작했겠지만 몸무게로 미는 것임.
같은 몸무게 승부 경기인 스모는 거리두고 밀기라도 하지 씨름은
서로 붙잡고 하는 거라 그 어떠한 멋진 장면도 나올 수 없었음.
결국 사람들이 이럴 바에야 스모를 본다. 이러면서 씨름 외면.
한때 한국 스포츠 중 선수 몸값이 가장 높고 인기도 최고였던 경기인 씨름은
인기가 팍! 떨어짐. 다시 경량급 만들었다지만 한 번 제대로 꺼져버린
그 인기는 다시 돌아오고 있지 않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