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어느 삼겹살집에서
오랜만에 만난 친구 셋...
시간가는줄 모르고 술을 먹다가
차가 끊겨 버렸다.
그래서 그들은 그 근처
여관에서 하룻밤을 묵기로 결정했다..
여관집 아줌마에게 얼마냐고 하자...
그녀는 "3만원"이라고 했다.
그래서 그들은 만원씩
걷어서 삼만원을 아줌마에게 드렸다.
그랬더니 아줌마가 하는말..
지금이 할인기간이라고 "2만5천원"이랜다.
그래서 오천원을 거슬러 받으려 하는데
5천원을 세명에게 분배해 주기가
어렵다고 하면서 한명당 천원씩 삼천원만 거슬러주고
나머지 2천원은 자기가 갖겠다고한다.
그래서 우리는 천원씩 거슬러 받았다.
그렇다면 여기서 문제!!!
한명당 낸 돈은 만원을 내고
천원씩 거슬러 받았으니깐...구천원!!!
세명이 구천원씩 냈으니깐...
9000원 X 3 = 2만7천원
그 2만7천원에 아까
아줌마가 갖고간 2천원을 더하면....
27000원+2000원= 2만9천원...
헉...천원이 빈다.
그 천원이 어디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