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한 장씩 줬습니다
L사 상품권을 손에 들고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 했지요
그래 평소 고마웠던 분들에게 선물을 하자
언제나 예쁜 언니를 보여줬던 실장님
객장에 든든한 캔커피를 갖다주셨던 스탭분
항상 예쁘게 웃어주는 지명언니
이 모든 걸 총 망라하시는 상무님까지...
생각해보니 고마우신 분들이 한둘이 아닙니다
그러다 제게 가장 큰 기쁨과 즐거움과 행복과 따듯함을
주었던 단 한 분을 떠올렸습니다
그건 바로.....
제 꽃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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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옆 자리 회사동료로부터 받은 액면가의 95%에 상응하는
현금입니다...
반탕만 달려야겠군요.. 쿨럭쿨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