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한잔 마시고 방문했었음에도 이많은걸 다 기억을 하네요
1차로 곱창집에서 남자들 떼거지로 술을 시끄럽게 마시다
2차는 호프로 한잔 더가냐 아님 좋은데를 가냐 찬반논쟁이 벌어지던중
다수결에 의해 좋은데로 가서 시원하게 놀자로 결정났을때
문제는 어디로 가느냐가 나왔는데 다들 한눈으로 저를 쳐다보는거 아니겠습니까 --
뭐 제가 한번씩 다녀와서 썰을 푼게 있으니 그럴만도 하겠지만
이유야 어찌됐든 빨리 가야하기에 바로 박아영실장님에게 콜던지고
택시2대로 나눠서 이동도착을 해도 시끄럽네요 이인간들 --
제가 대신 박아영실장님한테 사과를 드리고 빨리 룸안으로 넣어야 덜 시끄럽겠다며 브리핑 받고
바로 언니들 투입 !! 제가 2번째 선택권이였는데
다행히 제가 눈여겨보는 수지를 패스하고 넘어갔길래 냉큼 골랐습니다
소심한 저랑은 성격이 반대인 수지는 옆에서 쉴새없이 조잘거려주는 스타일인데 밉지가 않고 귀엽습니다
수지가 입고있던 쫙붙는 원피스가 엄청 매력적이였는데
풍기는 섹시한 이미지와는 다르게 성격은 엄청 큐트한 언니라
자꾸 제옆에 붙어서 무슨말을할때 귓가에대고 하는데 흥분이되서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물론 그방이 시끄럽기도했지만 그렇게 한타임을 놀았는데
너무 아쉬워서 다들 가는분위기에 저만 남아서 수지랑 한타임을 놀았습니다
몰래 ㅎ옆에 찰싹 붙어서 귓가에 자꾸만 얘기하는게 은근 중독성이 강하네요
둘이서 1:1로 한타임을 더 노는데 이게 더 시간이 빨리흘렀다는게 함정이죠
저한테 오히려 묻네요 언제 또올거냐고 그래서 제가 오면 너볼수있는거냐고 어떻게 보냐고 와서 찾으랍니다
그럼 제일먼저 온다고 말하는것도 참 여우같네요
차마 발길이 안떨어졌지만 거의 아침이 다되어가는 시간이라
뽀뽀한방으로 저를 달래주면서 보내버리네요 ㅎ
달토는 어떻게 올때마다 좋은여자가 생겨서 가는거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