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시절 수능 미신.
저 내용을 보면 저걸 지금 미신이라고 비웃는듯한 내용이지만...
실제 저게 효험있다고 믿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음.
다만 그저 시험 잘 보고, 붙으라는 마음의 표현일 뿐...
그렇기 때문에 성당이나 예배당에서도 수험생들에게
수능일 되면 엿이나 찰떡 등을 잘 보라고 주는 것이고...
재미있는 것은 지금은 안 그렇지만, 그리고 지금은 없지만
예전에 고등학교도 시험봐서 들어갔음. 다 알다시피.
그때도 엿을 교문에 붙였는데...
대학교야 주택가에 있지 않지만 고등학교는 주택가에 있었음.
엿을 추운 날씨에 붙이면 잘 안 뭍으니 입에 넣고 녹여 붙였다고 함.
그러면 동네 애들이 와서 떼어먹었다고...
80년대 이전의 이야기라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