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군사사상 최대의 삽질
시기: 1980년대
미국이 소련을 견제하려고 고안한 위성병기. 가히 천조국스러운 카리스마가 드러나는 무기라 할 수 있다. 그 기본 동작원리는 위성궤도에 올라간 거대 전쟁 위성이 적국 위로 올라가 텅스텐 탄두를 투하하는 방식이다. 즉 궤도 폭격이라는 것이다.
이 무기가 삽질로 랭크된 이유는 제작 도중 이 폭격의 위력을 계산해본 결과 tnt 11.5톤 수준에 그쳤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같은 무게의 보통 폭탄보다 겨우 1.8배가량 강했던 것. 결국 이거 만드느니 대륙간탄도탄 만드는 게 낫다고 취소되었다.
생각보다 위력이 낮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