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마귀 자판기
동전이나 기타 잡동사니를 넣으면 먹이가 나오게 하는 자판기를 설치해
새들이 쓰레기를 줍는 일을 하게 만드는 장치.
원래 다른 새들도 써보라고 만든건데 유일하게 이 개념을 이해한게 까마귀 뿐이라 까마귀 자판기라 불렸다.
문제는 이게 일반 자판기처럼 동전의 가치를 감지하는 방식이 아니라
그냥 무게에 비례해 먹이를 더 내놓는 원시적인 방식이라
이런 개념까지 학습한 까마귀들이 돌멩이로 날먹하는 일이 벌어져 더이상 쓰지 못했다고 한다.
똑똑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