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하자면
1. 철도 길 내야하니까 기존에 살던 곳에서 이주 요구.
2. 나랏일이니까 니들 땅은 무상으로 내놔라. 대신 다른 곳에 새롭게 마을 조성해주겠다는 약속. + 조성 기간동안 월세 격으로 50만원씩 지원
3. 나랏일이니까 공짜로는 안되고, 평당 28만 7천원씩을 요구.
4. 1년 내에 이행할 것으로 약속했지만, 3년 동안 약속에 대한 이행이 없다가 갑자기 법을 들먹이며 가구당 1억 6800만원 + 평당 162만원 요구, + 월 50만원 지원 중단.
5. 자기들 땅도 내놓고 월세 지원까지 끊긴 주민들은 보험 해지까지하며 생활비 마련.
6. 알고보니 애초에 주민들을 수용할 새로운 마을 부지 확보조차 하질 않은 상태.
7. 철도공단에서는 되려 주민들을 상대로 소송. 해당 마을의 주민 대부분이 고령 (평균 나이 78세) 이라 시간 끌면서 죽을때를 기다린다는 의견.
심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