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병사가 자살했는데 선임의 가혹행위가 의심되는 사실에서 자살로 처리됨.
유족들은 당시 재수사를 요구했는데, 재수사 받고 싶으면 유가족에게 성상납 요구했던 레전드 사건.
파장은 크지 않게 끝나서 저 헌병 수사관은 멀쩡하게 정상 전역하고 자살로 처리됨. 여기까지만 해도 일반적인 헬피엔딩인데..
그러나 뒷이야기가 더 있다.
기사가 쓰여진 기준으로 2016년까지 피해자의 시신은 아직 냉동고에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이렇게 군대에서 의문사를 당한 이후 군 병원에 지금까지 몇십년간 안치된 시신이 아직도 수십구가 더 있는 상황이다.
언젠가는 이들의 억울함이 풀렸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