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린 다니엘손 감보기 아침식사 후 After Breakfast 67x94cm, 캔버스에 유채, 1890
엘린 다니엘손 감보기 발다 숙모의 오락 Aunt Balda's Pastime 44x53cm, 캔버스에 유채, 1886
담배는 의외로 권리와 인권의 상징이었다고 함.
굳이 외국을 안 보더라도 우리나라만해도
담배는 한 때 남녀노소, 신분고하 막론하고
자유롭게 맞담배질 할 수 있었던 것이었음.
임금과 신하, 시아버지와 며느리, 사위와 장모,
스승과 제자, 조부모와 손자손녀 이렇게
그냥 같이 피우던 것이 어느 새인가 각종
신분과 예의범절이 붙어가면서 감히 맞담배질은
할 수 없던 말 그대로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이 된 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