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선적 유조선 마레 도리쿰호는 페루 해안의 라 팜피야 정유공장에 원유를
하역하던 도중 통가에서 발생한 대규모 해저화산 폭발로 인한 강한 파도에 흔들려 원유를
유출시켰다. 페루는 통가에서 10000km 이상 떨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