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중학교 고등학교를 같이 나온 불알친구가 있고 그 친구에겐 제가 소개 시켜준 제 초등학교 동창생
불알친구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이름은 밝히지 않겠습니다 보안상;
1년전 저의 불알친구가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하다가 논산훈련소로 4주 기초훈련 간다고 제가 차가 있기 때문에
저와 친구 친구여자친구 3명이서 배웅하러 갔죠 논산으로 아침에 출발해 친구를 훈련소로 들여보내고 당연히 저와 친구 여자친구
단둘이 다시 올라 올 수 밖에 없는 상황이였고 제 친구도 어차피 제가 소개해준여자고 저와도 초등학교 동창생이기 때문에
별 위험을 못 느끼고 여자친구 잘 데려다주라고 부탁을 받았습니다 물론 저도 별 감정 없었고 그 뒤에 일어날 일들은 예상조차 못했죠
친구여자친구가 조수석에 타고 같이 올라오는데 아침에 논산에 오다보니 많이 피곤했던지 고속도로 타자마자 바로 잠 들더라구요
이쯤에서 친구 여자친구 외모는 약간 요즘에 닥터스 드라마에 나오는 박신혜 친구 있잖아요 문지인이라고 걔 판박이 입니다
성격은 엄청 까칠하고 학교 다닐때 일진남자선배들 따라다니는 까진애였고 직업은 동네 개인병원에서 간호조무사하고 있죠
무튼 그렇게 둘이 올라오고 있는데 1년전 이맘때라 더웠죠 바지가 핫팬츠를 입어서 허벅지가 줫나게 꼴리는겁니다ㅋㅋㅋㅋㅋ
아무 감정없고 친구 여자친구라 더욱 그러면 안됬는데 남자다 보니 계속 눈이 가더라구요 거의 1시간정도 잠을 자길래 실컷 구경했고
이미 제 고추엔 쿠퍼액이 나오는걸 느낄정도로 저 혼자 흥분한 상태 별 관심 없던 애였지만 성적으로 느껴지다보니 갑자기
따먹고 싶더군요 그래도 끝까지 참았습니다 훈련소간 친구 불쌍해서 의리 지킬라고 그렇게 버티고 부천에 도착한 뒤에 여자애 친구
만난다길래 송내역에 내려주고 집에 와서 롤 좀 하는데 친구놈이 저녁에 술먹자고 하길래 할것도 없고 알겠다고 하고 저녁에
부천역 앞에서 저,친구 둘이서 감주 가서 헌팅이나 할라고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고추 천지 더라구요ㅡㅡ 2년전만 해도 부천에
이쁜이들 많았는데 다 부평 가나봅니다 ㅅㅂㅅㅂ 거리다가 술이나 먹자하고 조용하게 룸 술집 꾼노리라고 3층인가2층에 있습니다
친구랑 소주까면서 헌팅도 안됬는데 안마나 갈까 고민하면서 한 두잔 먹고 있는데 옆 방에 어디서 많이 본 여자애가 친구랑 술먹고
있더라고요 아닌가 싶어 자세히 봤는데 이게 왠 떡 친구여자친구가 있더군요 술도 좀 마셨겠다 뭔 똘기가 돌았는지
친구한테 바로 옆방에 친구여자친구 내가 데리고 올테니까 니가 쟤 친구 먹어라ㅋㅋㅋㅋㅋ 개소리하고 바로 옆방으로 가서
아는척했죠 반응은 좋았습니다 너 왜 여깄냐고ㅋㅋㅋㅋ저는 친구랑 술 한잔 하러 왔다고 하고 그냥 헌팅같은 헌팅아닌 합석을 유도
하고 합석한뒤에 제 친구놈은 대 놓고 같이 있던 여자애 꼬실라고 발버둥 치는거보고 친구 여자친구와 같이 밀어줬죠
카톡으로 재네 밀어주자고 화장실 간다고 같이 나오고 줫나게 밀어주니까 둘이 따로 한잔한다고 나가더군요ㅋㅋㅋㅋㅋㅋ
물론 저도 이 상황을 바랬고 속으로 단 둘이 룸에 있길 원했기에 친구의 활약에 박수를 보내고 싶었습니다ㅋㅋㅋㅋㅋ
단 둘이 남았고 나간 두년놈 뒷담까면서 한 두잔 더 하는데 주량이 별로 안됬는지 눈 풀리고 손으로 턱 괴더니 잘라고 하길래
일부러 오바떨면서 뭐야~한잔더하자 하면서 한두잔 더 먹였더니 집에 가야될거같다고 혀 꼬인 말로 데려다달라고
주사부리더군요 저도 어느정도 취기좀 있고 뭔 용기였는지 나랑 잘래 ㅇㅈ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도 뭔 뜬금없는 돌직구였는지 결론은 신의한수였죠
나랑 잘래 이러니까 지랄하지마ㅋㅋㅋㅋㅋ하면서 웃길래 속으로 아 시발 줫됬다 친구한테 말하면 어쩌지 하면서
계산하고 약간 부축하면서 나오다가 차를 가지고 나와서 대리 부를라고 전화하는데 그년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핸드폰 뻇더니 하는말이 모텔가자 ㅋㅋㅋㅋㅋㅋ지도 갑자기 꼴렸는지 바로 차 냅두고 남부역에 있는 모텔로 달려가듯
데려가서 줫나게 따먹었습니다 학생때부터 까진애여서 그런지 경험 많은거 티나더라고요 지가 먼저 올라오고
제가 물 많은거 좋아하는데 물이 거의 홍수였습니다 보ㅃ 엄청 하고 물질좀 해줬더니 철철 넘치더라고요
빠르게 2번하고 같이 씻으면서 얘기하는데 저한테 지 남친한테 안미안하냐고 니네 오래된 친구잖아 개소리하길래
저도 너는 니 남친친구랑 떡치는거잖아 하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 절대 말하지말라고 오늘하고 서로 잊자고 물론 그뒤로도 만났지만요
씻고나서 2번 더하고 다음날 9시쯤에 일어나서 한번 더 하고 나왔습니다
4주뒤에 친구 퇴소식하는 전날 밤에도 만나서 같이 자고 아침에 퇴소식 같이 갔는데 아쉽더라구요
프리하게 못 만나니까 친구 훈련소 나오고 나서는 그년이 좀 피하는듯 하길래 저도 사렸습니다 친구한테 미안한감정도 있었고요
물론 결론은 따먹었지만 나중엔 친구와 그년 헤어지고 연락도 없고 저에게 짜릿했던 추억으로 남을꺼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