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 생각해보면 기억에 남는 섹스는 아주 최악이거나, 아주 최고였을지 모른다. 최악의 섹스는 기억에서 떠올리고 싶지도 않을 것이 뻔하니, 잊자. 대신 최고의 섹스를 생각해보자. 파트너, 분위기, 테크닉 이 모든 삼박자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내 육체와 정신을 환상의 세계로 인도 하지 않았던가? 여기서 포인트는 오래 기억에 남는 것. 바로 여운이다. 다음을 기약하고 싶은 섹스. 여운 가득한 섹스.
섹스는 분위기가 반이다! 섹시 무드를 만들어라!
대화를 하라!
많은 대화 속에 상대가 원하는 스킨십, 흥분이 많이 되는 부위 등등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춤을 추거나 키스만을 위한 키스를 나눠라
섹스를 나누기 전, 아니 섹스와 무관하게 교감을 하라. 서로의 손을 맞잡고 춤을 춰본다던지, 키스만을 위한 키스를 나누는 것이다. 여자는 ‘섹스 따로, 키스 따로!’ 섹스보다 키스가 더 섹시하다고 느낄 때가 많다.
옷을 빨리 벗거나 벗기지 않는다.
모든 걸 급급해하지 않는다. 뜸 들인 밥이 더 맛있지 않은가? 물론 서로 흥분이 배가 되어 서둘러야 할 때도 있지만, 너무 목적이 따로 있다는 듯 먼저 옷을 빨리 벗어버리거나, 상대의 옷을 벗기려 한다면 그것만큼 집중이 깨지는 일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