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에서 빼놔선 안될 핵심코스는?
애무는 정신적 소통이자 즐거운 유희의 섹스가 되기 위한 핵심 코스이다. 애무만 잘해도 이성에게 충분한 성적 만족감을 줄 수 있다는 것은 섹스에 초보라 해도 알고 있을 것이다. 명심해야 할 것은 여자, 남자가 원하는 애무는 따로 있다는 것이다. 남자는 육체적인 자극을, 여성은 분위기를 더 중요시 한다.
중요한 것은 상대가 빠른 애무를 원하는지 여유로운 애무를 원하는지 파악하는 것이다. 대체로 성관계에 앞서 충분한 애무를 가진다면 육체적인 민감도를 높일 수 있어 성기 결합시 보다 큰 쾌감을 느낄 수 있다.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민감한 목보다는 어깨 부분에서 시작해 목과 목덜미, 귀 주위로 이동하며 애무하는 것이 좋다.
여자는 대부분 분위기나 무드에 약한 편이다. 남자의 목소리에서도 성적 욕구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칭찬의 말은 자존심을 세워주는, 효과가 높은 방법이다. 그러므로 애무 중의 속삭임은 무드를 무르익게 하는 데 빠질 수 없는 기술 중 하나다. 여자는 섹스 시 상대가 자신의 전신을 사랑해주기를 바란다.
그런 걸 모르고 단지 섹스만을 원하여 침대에 들어가 의례적인 키스와 가슴 애무, 삽입 등 형식적인 애무는 단순히 혼자만 즐거움을 맛보는 것으로 사랑하는 그녀가 섹스의 기쁨을 느끼기를 기대하기란 어렵다. 모든 애무에 있어서 여자의 전신을 애지중지하며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조건이다. 여자는 심리적, 감정적 영향을 크게 받으므로 애무 시에는 여자의 긴장감을 풀어주고 친밀감을 이끌어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애무는 남자가 여자에게 해주는 전유물로 여기는 경우가 많아 성관계 시 여자들은 남자의 몸을 애무하는 데 소홀한 경향이 있다. 하지만 삽입에 목말라하는 남자들이라도 여자에게 부드러운 애무를 받는다면 더욱 짜릿한 경험을 갖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