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다른 섹스 패턴, 어떻게 조율할까?
그럼 남편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 출산으로 인해 아내의 성욕이 떨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으니 무조건 참아야 할까?
그것은 아니다. 출산 후 아내가 예전과 달리 성생활에 소극적으로 나오면 짜증만 내지 말고 ‘피로와 호르몬 변화, 그리고 모성본능에 의해 그럴 수도 있겠구나.’ 생각하고 이해해야 한다. 그리고 남편은 ‘나는 너를 정말 사랑한다.’는 느낌이 들 정도의 마음을 담아서 아내와 함께 하는 시간을 늘린다면 아내가 연애시절 혹은 신혼초의 마음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런 친밀감은 잠자리로 이어져 남편의 성적 욕구를 총족시키게 되고, 남편은 가정에 더욱더 충실하게 된다.
부부관계에서 여성은 마음이 먼저 열려야 하고, 남성은 행위가 먼저 되어야 한다는 것을 꼭 기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