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성감대는 거의 전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전체적인 특징이 있다.
여성의 오르가즘이 자신의 모든 것을 수용하고 내던져, 헌신하는 모습으로 나타나는 것과도 연결되는 생리인 것이다. 그리고 마음이 먼저 열려야 몸이 열리는 특징이 강하기 때문에 그 사람의 마음의 소통이 제일 큰 성감대이다는 것을 남성들은 반드시 명심해야한다. 그래서 최고의 성감대가 ‘뇌’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그래서 성행위 전에 충분한 마음의 소통이 중요한 전희인 것이다. 그다음 여성의 몸에 대해서 알아보자.
여성에겐 클리토리스 오르가즘과 G-SPOT 오르가즘, 질 오르가즘이 있다.
이 오르가즘들이 순차적으로 연결되어 발현되는 경우가 많은데 모두 다 그런 것은 아니고, 2가지이상의 오르가즘이 동시에 나타나기도 한다.
먼저 클리토리스를 살펴보자.
여성에게 성감만을 위해서 존재한다고 생각되는 곳이다.
남성의 귀두 부위와 발생학적으로 같은 곳이어서 여성이 흥분하면 남성이 발기하듯이 팽창하여 커지고 흥분의 초기단계에서 제일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래서 대개 전희단계에서 부드러운 손길로 애무하거나 또는 혀를 사용하여 부드럽게 자극하는 것이 여성에겐 자극을 고조시키는데 중요한 포인트이다. 그리고 삽입 성교 중에도 이 클리토리스 자극은 남성의 치골을 활용하여 효과적으로 자극 할 수 있다. 치골을 여성의 클리토리스부위에 압박하여 눌러주고 또는 자기 몸으로 진동을 주어서 오르가즘을 고조시킬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더러 이 압박에 몹시 아파하는 여성이 있는데 여성의 골반부위의 기혈응체가 심한 경우이다. 이때는 치골 부위나 ,아랫배에서 골반으로 연결되는 부위, 서혜부 부위의 마사지가 이를 해결하는데 중요해진다. 이런 지속적 마사지로도 풀리지 않을 때는 한의원 치료가 필요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