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토일 1박2일로 남자 넷이서 대천을감
마침 나크리 온다해서 비오면 망했다 싶었는데
점심때 도착했을때는 바람불고 조금 흐리기만 하더라고
낮부터 존나 돌아다니면서 헌팅했는데 5시간정도는 한듯..
하루종일해도 헌팅이 안되서 좌절하는데 친구하나가 여자2명 꼬셔서 저녁에 보기로함.ㅋ
그러고나서 숙소로 돌아옴
우리숙소가 ㅁㅌ같은 구조라 같은건물에 다른방들이 많았음(우린 1층방)
밖에 여자소리들려서 보니 여자 넷이 올라가데?몰래 따라가보니
3층에 어느 방으로 들어가길래
따라가서 우리도 넷인데 이따 놀자하니까 ㅇㅋ함.ㅋ
하루종일 안되다 두팀이 갑자기 겹쳐서 어떡할까 하다가
내친구가 2명있는애중에 하나한테 꽂혀서 거기랑 놀자 우겨서 결국 4:2로 놈.ㅋㅋ
조개구이먹다가 노래방가서 놈.ㅋ
내친구가 꽂힌애랑 사라지고 나머지 여자애가 나한테 호감있는것같아 친구들한테 양해부탁하고
둘이 나가서 바닷가에서 맥주먹다가 눈맞아서 원없이 키스하고
ㅁㅌ하나 잡아서 홈런치고옴.ㅋ
진짜 하루종일 고생했는데 한팀도 안되서 울뻔하다가 그래도 고생한 보람은 있었음.ㅋ
나머지 두친구한테 거하게 한턱 쏘기로함.ㅋ
여자애도 같은 서울이라 이번주말에도 보기로함^^
형들도 놀러가서 홈런이든 그냥 재밌게 놀고 오든 성공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