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 2) 귀에 대고 말해달라고 하세요!
제 남편은 아무 멋있고 매력적이죠. 어딜 가나 사람들의 이목을 받는 편인데, 저는 그걸 즐기곤 해요. 특히 같이 쇼핑을 할 때나 부부 모임이 있을 때, 제가 가장 좋아하는 건, 남편이 사람들 몰래 제 귀에 대고 속삭여 줄 때랍니다. 가끔 우리를 보고 힐끔거리며 수군대는 사람들이 보이긴 하지만 우린 그걸 더 좋아하죠. 어깨를 움츠리지 않고 그가 하는 대로 가만히 있다 보면 속옷이 젖을 정도로 흥분하기도 하고 예상치 못한 오르가슴을 경험하기도 해요. 남편은 저를 아직도 애인처럼 생각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죠. (이연희 29세)
Point
그녀의 귀에 속삭이는 것은 여자로 하여금 자신이 그에게 소중한 존재라는 느낌을 들게 한다. 귓속말 대신 그녀의 귓가에 숨을 불어넣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이때 너무 강한 입김은 주의하자. 귓속말을 하다가 그녀의 귓불을 혀로 애무 할 때는 귓구멍으로 혀를 집어넣지 않아야 한다. 귓바퀴와 귀 뒤를 자연스럽게 입술과 혀로 애무하고 따뜻한 입김을 불어주는 정도만으로 충분하다.